강남 삼성의 새로운 대들보 U9 대표팀, 양양 대회 우승 차지...U13, U14부도 챔피언 등극

양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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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우리가 세대교체의 중심이다!’ 강남 삼성 U9 대표팀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이나남 원장)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양양 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농구 왕중왕전’ U9부 결승 동탄 SK와의 경기에서 26-17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U9부에 출전한 강남 삼성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클럽의 황금기 중심에 선 U14 대표팀과 그 바톤을 이어받았던 U13 대표팀 이후 새로운 농구 새싹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였기 때문.

준수한 기량을 보유한 유망주들은 물론 또래에 비해 큰 사이즈를 가진 자원들이 포진한 강남 삼성 U9은 당당히 출발을 알렸지만 이번 대회 예선은 불안했다. 분당 팀식스와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패하며 예선을 1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패배는 오히려 약이 됐다. 본선 첫 경기에서 성북 삼성을 제압한 뒤 4강에서 우승후보였던 충주 삼성을 격파한 강남 삼성은 동탄 SK와의 결승에서도 화끈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로 달콤한 승리를 챙겼다.

한지후가 안정적인 리딩을 통해 공격을 이끌었고 이세진과 임지호도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황선우는 수비와 속공으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최진석, 이혁준, 최서안은 빅맨으로서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우승을 이끈 최승욱 코치는 “피지컬이 좋은 편이라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하기 위해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줬다. 워낙 잠재력이 좋은 아이들이라 기본기를 탄탄히 만들고 기량을 끌어올린다면 더욱 좋은 선수들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U9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전성기의 서막을 알린 강남 삼성은 U13부와 U14부에서도 왕좌에 오르며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탄탄한 신구조화로 양양 대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강남 삼성은 환한 얼굴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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