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앞둔 안덕수 감독 “오늘을 위해 그동안 고생했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3-07 13: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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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오늘을 위해 그동안 고생했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상대 전적은 5승 1패로 KB스타즈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그러나 단기전에서의 승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상대는 정규리그 1위를 꺾고 올라온 삼성생명이다.

안덕수 감독은 “이 경기를 위해 지금까지 고생한 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맞이하려 한다. 청주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1차전 승리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라는 한국 최고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생명 역시 국가대표 포워드 배혜윤과 김한별이 존재한다. 안덕수 감독 역시 이 부분에 대해 경계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김한별이 있다. 그들을 어떻게 막느냐가 1차전 승부를 가를 것 같다. 우리는 (박)지수를 잘 활용해야 한다. 공격에서 밸런스를 갖추기 위해선 지수를 중심으로 농구를 풀어가야 한다. 이번 시리즈의 키 플레이어다.” 안덕수 감독의 말이다.

KB스타즈의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건 삼성생명보다 정규리그 순위가 높음에도 홈 이점을 가져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안덕수 감독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안덕수 감독은 “요즘은 홈&어웨이보다는 우리가 어떤 농구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특히 공격이 관건이다. 우리의 경기력을 좌지우지하는 부분이다. 팬분들이 계셔서 어느 정도 영향은 있겠지만 더 중요한 건 우리의 농구가 잘 풀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요한 승부를 앞둔 상황에서 안덕수 감독이 주목한 선수는 바로 김민정이었다. 2년 전에 활약한 카일라 쏜튼의 대체 선수로서 그가 해줘야 할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안덕수 감독은 “(김)민정이는 자신이 주연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평생 조연일 수는 없다. 조연에서 주연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 아닌가. 이번에는 민정이가 해줘야 한다. 기회가 생기면 과감하게 공격했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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