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위저즈는 19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2020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019 FIBA U20 유러피언 챔피언십 대회 MVP 출신, 데니 아브디야(20, 205cm)를 지명했다.
최근 유럽 출신 유망주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루카 돈치치(DAL)는 물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DAL), 라우리 마카넨(CHI) 등 유럽 출신 유망주들은 긁기만 하면 터지고 있다.
아브디야도 BQ가 좋아서 기대해볼만 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로 꼽힌다. 유로 스텝, 스핀 무브 등 각종 기술을 지혜롭게 활용한다. 각종 페이크 동작도 인상적이다.
플레이메이킹도 휼륭하다. 스크린을 활용해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좋다. 엘리트 포인트 포워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췄다. 국제 무대에서는 포인트가드를 종종 소화했다.
수비력도 결코 약하지 않다. 버티컬 점프가 좋고, 비범한 센스도 탑재했다. 팀 수비에 강해서 지역 방어 이해도, 헬프 타이밍 등이 좋다. 공수 양면에서 BQ가 흘러 넘친다.
하지만 개선 사항도 확실한 유망주다. 일단 느리다. 공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사이드 스탭이 느려 수비시 상대를 가끔 못 쫓아다닌다.
외곽슛도 상당히 기복이 크다. 특히 3점슛의 기복이 상당하다. 예컨대 유로 리그에서 뛸 당시 3점 성공률이 27.7%에 그쳤다. 고무적인 것은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는 것이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과연 아브디야는 제2의 루카 돈치치가 될 수 있을까? 'Boom or bust', 일명 '대박 아니면 쪽박'이란 평가가 지배적인 아브디야가 위싱턴에서 보일 행보가 궁금하다.
#데니 아브디야 프로필
2001년 1월 3일생/ 205cm 99.3kg/ 텔 아비브, 이스라엘 출신/ 이스라엘 프리미어리그 소속
이스라엘 리그 기록: 21경기 평균 26.6분 출전, 12.3득점 5.9리바운드 2.4어시스트 0.7스틸 FG: 55.5% 3P%: 37.5%
유로리그 기록: 26경기 평균 14.3분 출전, 4득점 2.6리바운드 1.2어시스트 FG%: 43.6% 3P%: 27.7%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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