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션스포츠 U11 170cm 파워 센터, 서지훈의 올해 다짐은?

제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7 13: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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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제천 스토브리그 U11부에 나타난 우월한 피지컬의 소유자, 주인공은 부산 모션스포츠 센터 서지훈이다.

부산 모션스포츠 농구교실(부산 KCC 이지스 주니어)은 17일 제천 세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 제천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U11부에 출전했다.

강남 삼성, 아산 삼성 등 전국 강호들과 한 조에 묶인 모션스포츠는 박강재와 임태인 등 주축 스코어러들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2패에 머물렀다. 강남 삼성과의 예선 1경기에서는 경기 막판까지 박빙 승부를 이어갔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고 에이스 김민준의 공백도 뼈아프게 다가왔다.

그럼에도 위안거리는 있었다.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서지훈의 안정감이 모션스포츠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 서지훈을 중심으로 예선 예열을 마친 모션스포츠는 18일 열릴 본선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약 2년째 모션스포츠 대표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지훈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골밑을 지키는 센터 자원이다. 170cm에 육박하는 신장과 더불어 우월한 신체 조건에서 나오는 힘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예선을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한 서지훈은 “결과가 너무 아쉽다. 내가 잘 못 뛴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스스로 자신감도 부족했던 것 같다. 내일(18일)은 후회 없이 더 잘하고 싶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지난해 서지훈의 한 살 위 선배들인 U12 대표팀은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전국 강호권으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그 중심에는 주축 센터 박승민이 있었고 서지훈도 선배의 활약을 바라보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서지훈은 “스피드를 끌어올리고 리바운드를 더 잘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작년에 (박)승민이 형처럼 나도 더 잘할 자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좋은 경험을 쌓아 올해에는 팀도 더 많이 우승하고 나도 MVP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수줍은 바람을 드러내며 코트를 떠났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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