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NBA 리그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NBA 사무국은 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자택 대기 명령이 완화된 연고지에 한해서 구단 체육관 개방과 선수들의 개별 훈련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한때 리그 취소 가능성도 대두됐으나 사무국은 리그 재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물론 당초 구단들에 전파했던 바와 같이 엄격한 조건이 뒤따른다.
우선 4명 이상의 선수가 함께 훈련장을 사용할 수 없으며, 훈련 시 선수 간의 거리도 12피트(약 3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훈련 참가도 단 1명으로 제한된다.
ESPN에 따르면 사무국의 결정에 따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덴버 너게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 3개 팀이 먼저 훈련장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다른 구단들도 훈련장 개방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는 구단들도 더러 있었다. 그중 댈러스 매버릭스와 올랜도 매직의 경우 당분간 훈련장 개방은 없을 것이란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댈러스의 마크 큐반 단장은 "모든 이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없지 않나. 우린 위험을 무릅 쓸 생각이 없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상황.
여전히 시즌이 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사무국이다. 그러나 리그 재개를 위해 움직임이 생긴 만큼 사무국도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계속해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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