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션스포츠 U11 대표팀과 반등 꿈꾸는 김재민의 당찬 포부는?

부산/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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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조형호 기자] 부산 모션스포츠 U11 김재민이 주전 도약을 꿈꾼다.

김동현 원장의 부산 모션스포츠(부산 KCC 이지스 주니어)는 지난 시즌 U12 대표팀을 필두로 부산과 경남권은 물론 전국 강호로 이름을 떨쳤다. U12 이외에도 U8과 U9 등 저학년의 상승세도 인상적이었다.

엘리트 진학을 앞둔 박승민을 제외하고 U12 대표팀 전원이 중등부 무대로 향하지만 코칭스태프에게는 고민거리도 존재한다. 다가오는 3월부터 초등부 메인 학년인 U12부로 향할 U11 대표팀이 아직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했기 때문. 이에 김동현 원장을 비롯한 코치진은 U11 대표팀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며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다.

팀에 합류한지 약 1년 된 U11 가드 김재민도 훈련에 열을 올렸다. 피지컬은 왜소하지만 빠른 스피드와 수비 능력으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고 적재적소에 외곽슛을 꽂아줄 수 있는 김재민은 구슬땀을 흘리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김재민은 “지난 시즌은 적응의 해였다. 팀원들이랑 합을 맞추는 것도 어려웠고 패턴을 외우는 것도 헷갈렸다. 하지만 점점 팀에 녹아들면서 이제는 수비도 좋아진 것 같다. 스피드나 활동량에서도 발전했기 때문에 올 시즌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다가올 시즌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팀 내에서 비교적 구력이 짧아 아직은 주축 자원보다 로테이션 멤버로 코트를 밟는 경우가 많은 김재민이지만 그의 가파른 성장세가 2026시즌에도 계속된다면 모션스포츠 U11 대표팀 또한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에 김재민은 “올해 개인적인 목표는 팀 내에서 주전으로 올라서는 것이다. 팀으로써의 목표는 친구들과 함께 분발해서 형들을 따라잡고 싶다. 형들이 워낙 잘했기에 우리도 그만큼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은 없지만 최대한 노력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U12의 빛에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었던 U11 대표팀. 이번 겨울방학의 노고와 함께 형들의 아우라를 쫓을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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