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알을 깨고 나왔다. 카일 쿠즈마(25, 208cm)의 리바운드 활약이 눈부시다.
최근 LA 레이커스 소속 쿠즈마가 연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이커스는 주축 빅맨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 이 가운데 쿠즈마는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에서도 공헌하며 한단계 올라서고 있다.
기록으로 봐도 쿠즈마의 존재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쿠즈마는 2월 이후 레이커스 팀 내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월에 열린 14경기에서 평균 7.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3월에 열린 2경기에서는 평균 1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최근 6경기 리바운드 기록이 11-7-11-11-13-13에 이른다.

쿠즈마는 그간 공격력은 훌륭하지만 궂은 일이 부족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밸런스가 잘 잡힌 자원으로 성장했다. 쿠즈마는 수비 코트에서 개인 디펜시브 레이팅(107) 리그 16위, 디펜시브 윈셰어(1.5) 리그 19위에 오르는 등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바운드 능력은 포워드 중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
같은 팀 르브론 제임스는 “쿠즈마가 본인의 존재 가치를 이해한 것 같다. 본인의 역할에서 빛나기 시작했다. 공격 리바운드 머신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쿠즈마가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우리는 더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라며 쿠즈마의 리바운드 능력을 칭찬했다.
더이상 쿠즈마를 공격 원툴(one tool) 선수라 불러서는 곤란하다. 이제는 궂은일에도 능한 만능 포워드에 더 가깝지 않을까.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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