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토니 브래들리가 야투율 100%로 커리어하이 득점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76ers는 24일 골든 스테이트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8-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팀의 1옵션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왼쪽 무릎뼈 타박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의 공백은 생각만큼 크지 않았다. 백업 센터 브래들리가 18득점 11리바운드로 주전의 몫을 해냈기 때문. 야투 8개를 시도해 8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야투율 100%를 기록했다. 18득점은 브래들리의 커리어하이 득점 기록. 앞선 경기들에서 평균 4.5득점 4.3리바운드에 그치고 있던 그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활약.
브래들리의 분전에 덧붙여, 토바이어스 해리스(25득점 13리바운드), 벤 시몬스(22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도 든든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24점차를 뒤집었지만 아쉬운 경기 마무리를 보이며 패배했다. 40득점을 합작한 켈리 우브레 주니어(24득점), 데미안 리(16득점)의 활약은 패배 속 유일한 위안거리.
필라델피아는 1쿼터부터 골든 스테이트를 맹렬히 두드리며 35-17로 앞섰다. 시몬스가 1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롤 플레이어들인 셰이크 밀튼, 퍼칸 코크마즈 등도 지원사격하며 유려한 공격 흐름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골든 스테이트의 저력도 확실했다. 2,3쿼터에 맹렬한 추격전으로 24점차의 격차를 따라잡은 것. 데미안 리가 2쿼터 초 맹활약하며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고, 이후 와이즈먼의 연속 득점이 터지자 양 팀의 격차는 금세 가시권으로 돌아왔다.
3쿼터에 우브레의 3점슛 감각이 돌아오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한 골든 스테이트는 3쿼터 5분 5초를 남기고 74-74,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남은 화력을 이어간 골든 스테이트는 우브레가 공격에서 훨훨 날아다녔고, 그린도 묵직한 자유투를 더했다. 그 결과 3쿼터 종료 시점 85=80로 앞서 있던 것은 골든 스테이트였다.
하지만 골든 스테이트의 화력은 4쿼터에 식고 말았다. 시도하는 야투는 번번이 림을 빗나갔다.
이를 놓치지 않은 필라델피아는 해리스, 시몬스가 4쿼터 공격을 전면적으로 이끌며 리드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쐐기를 박는데 집중한 필라델피아는 수비 강도를 더욱 높였고, 골든 스테이트는 2,3쿼터에 보였던 슛감을 되찾지 못했다. 결국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13점에 묶였고,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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