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논현동 KBL 센터 교육장에서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열렸다. 지난 시즌에는 창원 LG가 5%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잡았던 가운데, 올해는 16%의 확률을 갖고 있던 서울 삼성이 가장 먼저 선수 지명을 하게 됐다.
올해는 추첨 확률에 미세한 변화가 있다. 지난 2019-2020시즌이 코로나19 사태로 조기 종료됨에 따라 공동 1위에 자리했던 원주 DB와 서울 SK가 동일하게 1%의 확률을 가지게 됐다. 기존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이 0.5%, 준우승팀이 1.5%의 확률이 배정됐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부터 10위까지의 확률은 동일했다.
1순위 지명권을 차지한 삼성은 지난 2000년 이규섭 코치를 지명한 이후 무려 20년 만에 가장 먼저 신인을 선발하게 됐다. 삼성의 역대 2번째 1순위 신인이 누가될 지도 주목해 볼 일.
이어 진행된 추첨에서는 부산 KT가 12%의 확률로 2순위 지명권을 차지했다. 이어 오리온의 우선순위 지명권까지 가져 사실상 32%이 확률을 가졌던 현대모비스가 3순위에 이름이 불렸다.
로터리픽으로 불리는 마지막 4순위는 12% 확률이 있던 전자랜드의 몫이었다.

지금부터 정확히 일주일 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총 4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얼리 엔트리까지 쏟아져 프로 구단들의 고민이 깊어진 지금, 1순위의 영광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또 몇 명의 샛별들이 꿈의 무대로 향하게 될지 주목된다.
+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
1순위_ 서울 삼성
2순위_ 부산 KT
3순위_ 울산 현대모비스
4순위_ 인천 전자랜드
5순위_ 안양 KGC인삼공사
6순위_ 창원 LG
7순위_ 고양 오리온
8순위_ 전주 KCC
9순위_ 원주 DB
10순위_ 서울 SK
+ 역대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
1998_현주엽(SK)
1999_조상현(나산)
2000_이규섭(삼성)
2001_송영진(LG)
2002_김주성(삼보)
2003_김동우(모비스)
2004_양동근(KCC→모비스)
2005_방성윤(KTF)
2006_전정규(전자랜드)
2007_김태술(SK)
2008_하승진(KCC)
2009_박성진(전자랜드)
2010_박찬희(KT&G)
2011_오세근(KGC인삼공사)
2012 1월_김시래(모비스)
2012 10월_장재석(SK→KT)
2013_김종규(LG)
2014_이승현(오리온)
2015_문성곤(KGC인삼공사)
2016_이종현(모비스)
2017_허훈(KT)
2018_박준영(KT)
2019_박정현(LG)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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