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모션스포츠 농구교실(부산 KCC 이지스 주니어)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마쓰야마 시오시아 체육관에서 열린 ‘ASIA HOOPS CHALLENGE’ U12부에서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예선부터 한국팀의 저력을 발휘하며 본선에 오른 모션스포츠 U12. 일본 클럽 중 어느 누구도 이들의 앞길을 제어하지 못했다. 6강에서 카메후MBC카가와에게 36-10으로 완승을 거둔 모션스포츠는 이어진 MIRAIE에히메를 상대로 38-19, 더블 스코어로 승리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 상대는 높이의 강점이 있는 라온. 경기 초반 상대의 피지컬에 밀려 전반을 14-20으로 뒤진 채 마치는 등 고전한 모션스포츠지만 후반에 접어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지난해 엘리트 여초부를 평정한 뒤 중학교 입학 전 친정 클럽 소속으로 대회를 나선 김나희가 해결사로 나섰다. 김나희는 남자 선수들을 상대로 기술적인 면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결승에서만 3점슛 4방을 꽂으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나희와 앞선의 주축으로 활약한 서현준의 안정감까지 더한 모션스포츠는 패턴 플레이와 모션오펜스에 의한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은 모션스포츠가 33-30으로 라온을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마쓰야마 U12 여자 랭킹 1위와 김나희의 1대1 대결에서는 김나희가 3-1로 승리했고 남자 1대1 8강 토너먼트에서는 서현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뽐냈다.
#사진_부산 모션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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