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원장의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17일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 제천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U9부 예선 화도 삼성전에서 29-9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경기 초반 슛감을 찾지 못한 드림팀은 쉽게 달아나지 못했지만 에이스 방찬솔을 필두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특유의 팀 디펜스는 물론 외곽슛과 트랜지션 공격이 살아난 드림팀은 첫 승을 따내며 순항을 예고했다.
경기 MVP는 방찬솔의 몫이었다. 기념 사진 촬영 후 인터뷰에 응한 방찬솔은 “초반엔 슛이 안 들어가서 불안했지만 경기 중반부터 팀원들이 다 잘해줬다. 슛감도 올라오고 몸이 풀려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고 간 것 같다. 친구들 덕분에 MVP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7살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농구공을 처음 잡아 무럭무럭 성장 중인 방찬솔은 동 나이대 최고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소속팀인 청주 드림팀에서는 물론 KCC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KCC 선배 허훈을 연상케 하는 리딩 능력과 득점력, 스피드를 활용한 폭발력 등 어린 나이임에도 다양한 장점을 가진 방찬솔의 꿈은 농구선수다. 매해를 거듭할수록 가파른 성장세로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그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보자.
마지막으로 방찬솔은 “이제 몸도 풀렸고 적응 됐으니까 친구들과 열심히 뛰어서 우승하겠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연습하고 성장해서 훌륭한 농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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