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팀식스 농구교실(분당 SK 나이츠 주니어)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군에서 펼쳐진 ‘2025 양양 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농구 왕중왕전’ U9부에서 3위에 오르며 입상에 성공했다.
선수단의 개인 일정과 부상이 겹치며 풀전력을 가동하지 못한 팀식스였지만 3학년 4인방과 2학년 두 명이 박준형 코치와 힘을 합쳐 첫 입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팀식스는 예선 첫 경기부터 저력을 발휘했다. 이상우와 성이한의 득점력을 앞세워 강남 삼성이라는 대어를 낚은 것. 고도윤이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김대인, 김하영, 박이안의 탄탄한 수비를 곁들인 팀식스는 강남 삼성을 12-10으로 꺾었다. 결과적으로 팀식스는 이번 대회 챔피언 강남 삼성을 꺾은 유일한 팀이 됐다.
이어진 동탄 SK와의 예선 2경기에서 패한 팀식스는 6강 토너먼트에서 도곡 삼성을 만났다. 입상권에 한 걸음만을 남겨둔 팀식스는 3학년 4인방이 고군분투하며 팀에 리드를 선물했고 2학년 김대인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17-9로 승리했다.
상승세를 이어간 팀식스였지만 결승행에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예선에서 패한 동탄 SK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시 맞붙은 팀식스는 경기 내내 접전 혹은 근소한 리드를 안는 등 승리를 향한 열망을 불태웠다.
그러나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경기 종료 30초 전, 고도윤의 득점으로 앞서갔음에도 연이은 파울과 상대의 자유투 득점으로 1점 차 석패의 아쉬움을 삼켰다. 동탄 SK에 22-23으로 패한 팀식스는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대광 감독은 대회 후 인터뷰에서 “올 한해동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마지막 대회에서 입상을 거두면서 아이들의 자신감이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10월부터 박준형 코치가 합류하면서 많은 영향이 생기고 있고 아이들이 좋아지고 있다. 나에게도 환상의 파트너인 만큼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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