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써밋 바스켓볼 농구교실(박성은 원장)은 지난 2월 말까지 기존 수업은 물론 방학 특강을 통해 선수들의 스텝 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초등부 농구 꿈나무들은 물론 써밋의 대들보라 불리는 중등부 대표팀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다가올 시즌을 준비했다.
3월부터 U15 대표팀이 된 박재성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5학년 때 써밋의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동 나이대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 한해 아쉬움 가득한 행보를 보였다.
팀의 슈터로서 정교한 슈팅 능력을 갖고 있지만 슈팅 외적인 부분에서 성장이 더뎠고 주축 멤버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롤이 현저히 줄었기 때문. 이에 박재성은 누구보다 열심히 방학 특강에 임하며 다시금 주전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재성은 “지난해는 경기를 뛰면 거의 벤치에서 시작했던 것 같다. 어릴 때는 주전이었는데 다른 애들에 비해 내 성장 속도가 더뎌서 역할이 줄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돌이켜 보면 다른 친구들보다 집중력도 약했고 다른 애들이 훨씬 열심히 했다. 나도 올해에는 잘 준비해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싶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박재성이 속했던 U14 대표팀은 각종 시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을 차지하는 등 경쟁력을 선보였다. 에이스 김단우를 필두로 팀원들이 제 역할을 수행했고, 팀 농구에서도 견고한 모습이 나타나며 올해를 더욱 기대케 했다.
U15 대표팀이 된 이들이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슈터 박재성의 부활도 필수적이다. 적재적소에 막힌 혈을 뚫어줄 수 있는 한 방과 상대 수비를 힘겹게 만드는 슈팅 능력은 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에 박재성은 “지난해를 떠올리면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고 고생한 순간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 올해에도 좋은 감정을 느끼기 위해 더 노력하고 꼭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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