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과 10일, 부산으로 이동해 BNK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비시즌 프로 팀과의 두 번째 연습경기다. 지난 7월 2일과 3일, 부천 하나원큐를 KB스타즈의 연습체육관으로 연습경기를 가졌다면 이번에는 원정 연습 경기를 떠난 것.
강아정과 박지수, 김가은이 재활 중이라 결장한 가운데 KB스타즈는 결과에 의미를 두기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연습 경기를 치렀다. 지난 하나원큐와의 연습 경기에 결장한 염윤아가 첫 연습경기에 나선 가운데 허예은, 선가희, 이혜수, 이윤미 등 어린 선수들도 코트를 밟았다. 게다가 BNK는 지난 6월말 체력 훈련을 마쳐 몸 상태가 끌어 올려져 있는 상황이었고, KB스타즈는 13일부터 강원도 태백으로 체력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 상태도 BNK에게 기울어져있었다. 결과는 69-74, 63-76으로 패배.
패배보다도 더 뼈아픈 것은 선수들의 줄 부상. 염윤아를 비롯해 최희진, 김민정, 이혜수가 두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첫 경기에서 김민정이 무릎 부상으로 10일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염윤아(발목), 최희진(코뼈), 이혜수(무릎)까지 추가 부상을 당한 것.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지훈련을 앞두고 당한 부상이라 KB스타즈 입장에서는 침통하기만 하다. 결국 1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됐던 태백 체력훈련 일정은 잠정적으로 미뤄졌다.
선수들이 부상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 중인 가운데 KB스타즈는 당분간 천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훈련을 이어갈 전망이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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