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7위(22승 27패), KGC인삼공사는 3위(27승 22패)다. 상대 전적은 KGC인삼공사가 3승 2패로 앞선다.
삼성이 실낱같은 6강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소중하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 역시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GC인삼공사는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이다. 5차전에도 우리가 전반에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가 후반에 많은 득점을 허용해서 아쉬웠다”며 “선수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오늘 경기는 6강을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준비에 대해 “공격에서 한 박자 빠른 패스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요구했다. 수비는 박스아웃과 수비를 강조했다”며 “우리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86점을 실점했다. 선수들에게 7-10점을 줄여달라고 주문했다. KGC인삼공사는 스틸에 의한 속공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의 새 외국선수 제러드 설린저는 직전 경기인 KT전에서 41점을 퍼부으며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감독은 설린저를 위한 수비를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전성현과 문성곤의 외곽 성공률이 좋다. 줄 건 주고 외곽을 철저히 막는 수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의 말대로 전성현과 문성곤은 삼성만 만나면 손끝이 뜨거웠다. 삼성을 상대로 전성현은 3점슛 성공률 평균 45.7%, 문성곤은 53.8%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오늘도 신인 차민석은 선발 출전한다. 플레이오프로 향한 길목임에도 불구하고 차민석을 기용하는 이유에 대해 이 감독은 “공격력은 (김)준일이가 좋지만 리바운드는 민석이가 낫다. 2옵션 외국선수가 (테리코) 화이트라 준일이와의 조합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초반엔 민석이를 세웠다. 1쿼터 라인업에 공격적인 선수가 많다. 민석이가 궂은 일과 리바운드를 책임진다면 크게 나쁠 거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최근 계속 주전을 맡겨도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며 차민석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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