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24일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9-90으로 졌다. 전성현이 3점슛 6개 포함 2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자밀 워니(30점)와 허일영(17점)을 앞세운 SK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지만, 김진유는 개인 통산 4번째 두 자리인 12리바운드를 잡았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는 지난 1월 21일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작성한 17개.
김진유는 12리바운드에도 3점슛 3개를 모두 놓쳐 무득점에 그쳤다.
프로농구 출범 후 무득점에도 두 자리 리바운드를 기록한 건 13번째다.
역대 두 자리 리바운드가 10,967번 나온 걸 감안하면 무득점-10리바운드+는 0.12%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올루미데 오예데지가 2006년 12월 10일 SK와 경기에서 0점 11리바운드로 이 기록을 처음 수면 위로 끌어냈다. 이후 2017년까지 5차례 더 나왔지만, 외국선수의 전유물이었다.

배수용 이후 최원혁(13리바운드), 문성곤, 차바위(이상 11리바운드), 김승원(10리바운드)도 뒤를 이었다.
여기에 김진유까지 가세했다. 김진유는 공격과 수비 리바운드를 각각 6개씩 잡았는데 이는 배수용의 두 번째 기록과 동일하다.
수비와 궂은일, 허슬 플레이에서 인정받는 김진유는 왜 출전기회를 보장받는지 잘 보여주는 기록을 하나 남겼다. 여기에 슈팅 능력을 보완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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