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삼성 리틀썬더스(김형재 원장) 농구교실은 올해 1월부터 정식 오픈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소년 무대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은 김형재 원장을 필두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이 유소년들과 교감하며 경기도 양주 농구 인프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원주단관초-봉의여중-춘천여고를 졸업한 뒤 용인 삼성생명에서 지난해까지 프로 무대를 누빈 김나연 코치도 양주 삼성에 합류했다. 2017-18시즌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던 김나연 코치는 2024-25시즌을 끝으로 프로 무대 은퇴 후 서대문구청 실업팀을 거쳐 올해부터 유소년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김나연 코치는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했고 은퇴하면 유소년을 가르쳐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나 소개를 받고 양주 삼성에 오게 됐다. 아직 긴장도 되고 미숙하지만 그저 아이들이 예쁘고 가르치는 대로 잘 따라와줘서 즐겁게 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 코치는 “선수 시절 부상이 겹쳐 아쉬움도 많았지만 뒤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이제는 유소년 농구쪽으로 나아가려 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농구를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소년 농구에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아직은 어색함과 설렘의 경계에 서 있는 김나연 코치. 김 코치는 이어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좋은 기억이 남지 않나. 취미반이어도 아이들이 농구를 제대로 배우고, 그 속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게 목표다. 다른 코치님이나 원장님을 보고 배우면서 아이들과 잘 성장해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삼성생명의 선수에서 삼성 유스 농구클럽의 지도자로 새로운 농구 인생을 그려나가게 된 김나연 코치. 양주 삼성과 함께 성장할 그녀의 도전기를 주목해보자.
#사진_WKBL 제공, 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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