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호 원장의 고양파주 TOP 농구교실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KBA 3X3 코리아투어 2026 1차 서울대회‘ 중등부와 고등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등부는 첫 경기부터 접전이었다. ATB를 상대로 양선후와 송원준의 2대2 공격이 살아났고, 김동주와 이승창의 과감한 돌파가 더해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며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지만 경기 후반 ATB의 외곽슛이 연달아 림을 가르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20-20 동점으로 돌입한 연장전.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허용한 외곽슛 한 방에 무너지며 20-22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RKDR Jr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곧바로 분위기를 회복했다. 김동주와 송원준이 득점을 이끌며 공격을 주도했고, 일방적인 흐름 속에 19-2 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D조 1위 KJH. 높이와 체격에서의 열세가 초반부터 발목을 잡았다. 골밑에서 연이어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고 파울 트러블까지 겹치며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김동주와 송원준이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상대의 외곽슛까지 터지며 격차는 벌어졌다. 결국 7-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도전을 멈춰야 했다.

경기 후 송원준은 “이번 대회를 위해 팀원들과 호흡을 많이 맞추며 입상을 목표로 준비했는데 8강에서 마무리해 아쉽다”며 “예선에서는 상대 팀파울 상황을 잘 활용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급해지며 여유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다음 코리아투어에 참가하게 된다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꼭 입상권에 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고양파주 T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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