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주연 인터넷 기자] "이대성을 막는 것이 관건이다." 오리온과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을 앞둔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이 1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있다. 6승 7패로 공동 6위에 오른 양팀은 이날 경기로 승부를 가르려 한다. 삼성은 KGC와 DB전에서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오리온은 LG와 KGC에게 패배해 이날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상민 감독은 "오리온은 이대성으로 시작해 많은 공격이 이뤄진다. 오늘 이대성을 막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 이대성을 압박해 공격루트를 차단할 생각이다"라며 계획을 전했다. 덧붙여 11일 오리온과 모비스의 트레이드에 대해 "전력보강이 맞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이종현의 높이는 무시하지 못한다. 이종현이 얼마나 뛸지 모르지만 우리는 외곽 활용도를 높여 공격해볼 생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은 12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아이제아 힉스가 발목을 다쳐 코트를 벗어났다. 힉스의 컨디션을 묻자 이 감독은 "괜찮다. 점프하면서 선수들끼리 부딪혔지만 골타박으로 진단이 나왔고 크게 문제는 없다"라고 답했다.
삼성은 올시즌 79.1점만을 내주고 있다. 시즌 초반에 비하면 한층 안정된 수비력이다. 이 감독은 실점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면서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물론 수비를 하면서 공격력은 떨어졌다. 하지만 선수들도 생각하는게 바뀌었기 때문에 4쿼터에서 마지막 3-4분까지 집중력이 높아지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이호현-이관희-장민국-아이제아 힉스-김현수가, 오리온은 이승현-이대성-디드릭 로슨-이종현-김강선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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