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동계 대회 출전한 광주 맨투맨 U15 A와 B팀, 동반 입상 쾌거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5:0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형호 기자] 두 팀으로 나뉘어 전라북도 동계 대회에 나선 광주 맨투맨 U15 대표팀이 동반 입상의 쾌거를 누렸다.

김태훈 원장의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13일 군산중에서 열린 ‘2025 전라북도 동계 유소년 농구대회’ U15부에서 입상의 쾌거를 누렸다.

두터운 뎁스로 인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대회에 출전한 맨투맨이었지만 전력이 분산됐음에도 안정감은 여전했다. 야전사령관 박시후를 중심으로 주축 멤버가 대거 속한 맨투맨 A는 팀 컬러를 유지하며 공수 양면에서 폭발력을 뽐냈고, 주장 이상원을 필두로 한 B팀도 이에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맨투맨 A는 예선에서 고창점핑과 군산 KCC A를 상대로 46-31, 37-27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어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박시후의 안정적인 리딩과 빠른 템포 푸쉬를 곁들인 맨투맨 A는 52-38로 이기고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예선을 파죽지세로 마친 맨투맨 A는 4강에서 맨투맨 B와 격돌했다.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마주한 집안 싸움이었기에 양팀은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A가 승부처를 지배했고 결국 51-38로 B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세종 LG.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둔 맨투맨 A였지만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추격을 펼친 맨투맨 A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편, 맨투맨 B는 예선에서 군산 KCC B와 정읍점핑을 꺾고 세종 LG에 패하는 등 2승 1패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준결승에서 한 식구에 패하며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두 팀으로 참가한 맨투맨 농구교실은 동반 입상의 쾌거를 달성하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김태훈 원장은 “결과보다 더 중요한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팀을 위한 헌신이다. 아이들이 두 팀으로 나뉘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사진_광주 맨투맨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