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사일러스 휴스턴 신임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내가 휴스턴에 온 이유는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 두 명의 명예의 전당급 선수를 지도할 수 있어서였다. 나는 윈나우 감독이다. 휴스턴이 윈나우 상황에 있어 행복하다”라고 얘기했다.
사일러스 감독의 상황이 안타깝다. 그의 부임과 동시에 하든과 웨스트브룩 모두 팀에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 떠날 것이 유력해보인다.
휴스턴이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팀의 핵심 멤버 로버트 커빙턴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보내며 리그를 충격에 빠뜨렸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휴스턴과 포틀랜드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
휴스턴 get 트레버 아리자, 2020년 1라운드 지명권, 2021년 1라운드 지명권(보호)
포틀랜드 get 로버트 커빙턴
아리자는 커빙턴과 스타일은 유사하지만 기량적인 차이는 상당하다. 핵심은 지명권이라 보는 것이 옳을 터. 하든과 웨스트브룩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 코빙턴은 지난 시즌 평균 12.4득점 6.6리바운드를 기록한 알짜배기 스몰포워드. 탁월한 3점 능력은 물론이고 빅맨 수비까지 가능해 포틀랜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휴스턴이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스몰볼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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