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윙 디펜더’ 토리 크레익, 대의를 위해 피닉스로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3-18 15: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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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토리 크레익(30, 201cm)이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토리 크레익이 피닉스 선즈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밀워키의 크레익이 피닉스로 가는 대가로 피닉스는 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닉스 get: 토리 크레익

밀워키 get: 현금

르브론 제임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등 리그 최정상급 스윙맨들이 많은 서부지구에서 피닉스의 크레익 영입은 상당한 가치가 있다. 공격보다는 스윙맨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크레익은 지난 시즌 덴버 너게츠에서 58경기 평균 5.5득점(FG 46.1%) 3.3리바운드 0.4스틸 0.6블록을 기록하며 벤치 라인업에 힘을 실어줬다.

비록 밀워키에서는 코뼈 골절 등의 이유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며 18경기 평균 2.5득점 2.4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덴버에서 보여줬던 수비 기여도를 재연할 수 있다면 피닉스에게 큰 전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1986년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우승한 전적이 없는 피닉스는 최근 10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다. 마지막 파이널 진출이 찰스 바클리가 활약하던 1992-1993시즌일 정도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팀이었다.

허나 올 시즌은 다르다. 18일 기준 26승 12패를 기록,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11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상황. 이제는 부동의 에이스로 성장한 데빈 부커와 새롭게 합류한 야전사령관 크리스 폴이 피닉스를 다시 한번 ‘꿈의 무대’로 이끌 수 있을까? 강력한 원투펀치와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들을 저격할 저격수들(크레익, 미칼 브리지스, 제이 크라우더)이 함께 한다면 그 어떤 팀도 두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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