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삼성 U10 홍일점 김규원, 팀에 없어서는 안될 에너자이저로 자리 잡다

양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15: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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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남학생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투지, 그 주인공은 강남 삼성 U10 김규원이다.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이나남 원장)은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양양 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농구 왕중왕전’ U10부 7강 동탄 베네핏과의 경기에서 24-10으로 이겼다.

예선에서 의정부 SK, 동탄 베네핏과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한 강남 삼성은 2일차 본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본선 첫 경기 동탄 베네핏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맛본 것.

그 중심에는 홍일점 김규원이 있었다. 스타팅 멤버로 나선 김규원은 남학생들 사이에서도 탄탄한 기본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를 발휘하며 팀을 이끌었다. 앞선에서 활력을 더한 김규원의 활약에 강남 삼성은 낙승을 챙기고 한 단계 더 위로 올라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김규원은 “어제(20일) 한번 이겨본 상대라 부담은 없었다. 오늘은 어제보다 속공도 잘된 것 같고 다음 경기는 더 팀 플레이를 살려서 만족스러운 경기로 끝내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 삼성은 4강에서 김포 SK를 만나 경기 내내 앞서가다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28-31로 아쉽게 패했다. 김규원의 바람대로 4강에서 승리를 거두진 못했으나 U10 대표팀의 유일한 유소녀임에도 고군분투한 김규원의 존재감은 팀에 없어서는 안될 정도였다.

김규원은 “난 농구가 정말 좋다. 슛을 넣는 느낌도 좋고 경기에서 이길 때면 기분이 좋다. 혼자 드리블이나 슈팅 연습도 많이 하면서 발전하려고 노력 중이다. 남자 애들이 키도 크고 힘도 세서 쉽지 않지만 내 역할을 잘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강남 삼성 세대 교체의 중심에 선 U10 대표팀 홍일점 김규원. 안정감과 에너지로 팀에 보탬이 되는 그녀의 성장세를 주목해보자.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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