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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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첫 S더비, 삼성 이관희의 밤 [농구;보다]

잠실/유용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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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1분 18초 전

공이 이관희의 손을 떠났고, 림을 갈랐다.

그 순간, 균형을 이루던 승부의 추가 삼성으로 기울었다. 

삼성은 92-89로 승리했다.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서울 삼성의 S더비 경기,
삼성 이관희가 니콜슨 없는 코트에 나섰다.
삼성의 겨울은 길었다.
팀은 8연패를 기록중이었다.

 

 

삼성은 부상자 이탈로 선수층이 얇아졌다. 

케렘 칸터가 니콜슨의 빈자리를 채우며 SK 자밀 워니의 공격에 상대했다. 

이관희는 팀의 수비와 공격을 조율하며 조력자로 나섰다.

 

4쿼터 동점과 역전이 교차하며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피할 수 없는 파울의 순간, 이관희의 얼굴엔 아쉬움과 탄식이 교차했다. 

이관희는 코트에 잠시 멈춰 섰다. 

자유투 이후 벤치에서 짧은 지시가 오갔다. 

김효범 감독의 작전을 이관희가 받아들였다.

승과 패 그 작은 차이, 남은 시간은 선택의 연속이었다.

92-89 박빙의 승부.

종이 한장 차이의 승부였다.

이관희는 코트에서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S더비 배너 거행식을 진행하며 삼성은 승리의 깃발을 남겼다. 

연패를 끊고, 6번의 S더비 중 4번째 경기를 이기며 2-2를 기록했다. 

이관희는 승리의 여운을 즐기듯 배너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이관희는 유니폼을 입은채 인터뷰 자리에 나섰다. 

 

경기 전과는 다른 얼굴이었다. 

 

 

[점프볼=잠실/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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