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김효범 감독에 제재금 300만 원…이행 의무 위반, 별다른 소명 없었다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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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김효범 감독에게 결국 제재금 징계가 내려졌다.

KBL은 12일 오후 1시 KBL 센터에서 제31기 제10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의 이행 의무 위반이었다.

김효범 감독은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경기 개시 약 50분 전 진행되는 공식 인터뷰에 참석하지 않았고, 전반에도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감독은 2쿼터 도중 경기장에 복귀했으며, 하프타임 이후 코트로 나왔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부득이한 개인사가 있었다. 사전에 구단에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농구는 농구고, 감정팔이나 이런 게 될까 봐… 가족이 빙모상을 당한 이후 힘들어하고 있다. 거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 더 이상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었다. 경기 날 또 개인사가 생긴 게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KBL은 규정 제25조 ‘경기 시작 60분 전 도착 의무’와 감독의 성실 의무 조항 등을 근거로 이번 사안을 심의했다.

다만 삼성은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어, 김효범 감독은 재정위원회에 불출석했고 별도의 소명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BL은 발생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김효범 감독에게 감독 이행 의무 위반을 적용,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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