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76-65로 이겼다. 25승 11패로 4라운드를 마무리한 LG는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13승 23패를 기록한 8위 현대모비스는 LG와 맞대결 7연패와 원정 4연패에 빠졌다.
LG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 3차례 맞대결에서 전반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친 뒤 후반에서 확실하게 압도했다.
전반과 후반 득실 편차는 +0.7점(38.0-37.3)과 +14.3점(44.7-30.3)이었다. 이날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1쿼터를 18-17로 마치 LG는 2쿼터 한 때 24-35, 11점 차이로 뒤진 끝에 31-3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서명진과 박무빈에게 전반 동안 18점을 허용해 주도권을 내줬지만, 현대모비스를 만나면 14.7개였던 실책을 전반에는 4개로 줄여 추격하는 흐름을 만들었다.
LG는 현대모비스를 만나면 3점슛 성공률 45.6%(26/57)를 기록했다. 이날 전반에는 14개 중 2개 밖에 넣지 못했던 3점슛을 3쿼터 중반 유기상과 정인덕의 연속 3점슛으로 확실하게 따라붙었다.
근소하게 뒤진 LG는 유기상의 3점슛으로 50-50, 동점을 만든 뒤 3쿼터 종료 5.6초 사이에 윤원상의 연속 5점(돌파, 3점슛)을 앞세워 55-50으로 역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준범의 스크린 과정에서 공격자 반칙을 범해 윤원상에게 주지 않아도 되는 3점슛 버저비터의 빌미를 제공했다.
LG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레이션 해먼즈에게 연속 7실점하며 역전을 당했지만, 연속 7점으로 응수하며 재역전을 한 뒤 격차를 점점 벌렸다. 2분 35초를 남기고 유기상의 3점슛으로 71-59로 달아나 승리에 다가섰다.
LG는 유기상과 마레이의 46점 합작과 양준석(14점 5어시스트)의 활약을 더해 4라운드를 기분좋게 끝냈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1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해먼즈(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존 이그부누(11점 7리바운드), 서명진(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분전에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