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양양 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농구 왕중왕전’ U18부 준결승에서 구리남양주 삼성에 32-35로 패했다.
경기 내내 접전 승부가 이어졌다. 성북 삼성이 앞서가면 구리남양주 삼성이 쫓아갔고, 구리남양주 삼성이 역전에 성공하면 성북 삼성이 다시 역전을 거듭하는 등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진행됐다.
경기 종료 9초 전, 성북 삼성이 32-33으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 찬스를 맞이했다. 성북 삼성은 약속된 플레이로 한승우에게 좋은 찬스가 생겼지만 플로터 슛이 림에 닿지 않으며 상대에 리바운드를 빼앗겼고 쐐기골을 헌납하며 준결승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대회 후 구성우 원장은 “가넴 누리가 빠진 상황에서 스코어러 부재를 김영훈이 잘 메워줬다. 김지환도 앞선에서 탄탄한 수비로 힘을 불어넣었다. 호흡을 맞춘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잘 버텨줬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단에 격려를 보냈다.

이에 구성우 원장은 “타팀은 고3이 많은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 고1이 대부분이고 고2도 두 명밖에 없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힘에서 밀릴 수 있지만 호흡을 더 맞춘다면 내년, 후년에 더욱 무서워질 것이라 기대한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잘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에이스 김영훈을 필두로 소현성과 조재민 등 궂은 일을 도맡아줄 수 있는 빅맨을 보유한 성북 삼성. 점차 단단해져 202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U18 대표팀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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