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색케이블카배 3위' 성북 삼성 U18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양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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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성북 삼성 맏형 라인 U18 대표팀이 양양 오색케이블카배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양양 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농구 왕중왕전’ U18부 준결승에서 구리남양주 삼성에 32-35로 패했다.

경기 내내 접전 승부가 이어졌다. 성북 삼성이 앞서가면 구리남양주 삼성이 쫓아갔고, 구리남양주 삼성이 역전에 성공하면 성북 삼성이 다시 역전을 거듭하는 등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진행됐다.

경기 종료 9초 전, 성북 삼성이 32-33으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 찬스를 맞이했다. 성북 삼성은 약속된 플레이로 한승우에게 좋은 찬스가 생겼지만 플로터 슛이 림에 닿지 않으며 상대에 리바운드를 빼앗겼고 쐐기골을 헌납하며 준결승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대회 후 구성우 원장은 “가넴 누리가 빠진 상황에서 스코어러 부재를 김영훈이 잘 메워줬다. 김지환도 앞선에서 탄탄한 수비로 힘을 불어넣었다. 호흡을 맞춘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잘 버텨줬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단에 격려를 보냈다.

비록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킨 성북 삼성 U18이었지만 희망도 찾을 수 있었다. 구성우 원장의 말대로 호흡을 맞춘지 1년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김영훈과 윤선율을 제외한 10명의 선수들이 고1로 어리기 때문. 이들에게는 1년 혹은 2년이라는 시간이 더 남아 있다.

이에 구성우 원장은 “타팀은 고3이 많은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 고1이 대부분이고 고2도 두 명밖에 없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힘에서 밀릴 수 있지만 호흡을 더 맞춘다면 내년, 후년에 더욱 무서워질 것이라 기대한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잘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에이스 김영훈을 필두로 소현성과 조재민 등 궂은 일을 도맡아줄 수 있는 빅맨을 보유한 성북 삼성. 점차 단단해져 202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U18 대표팀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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