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권유로 농구 시작한 동생' 남양주 NSBC 정민준-하준 형제를 뭉치게 한 농구!

남양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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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형의 농구 열정이 동생에게도 전해졌다. 남양주 NSBC 정민준-하준 형제는 공통 취미를 갖게 됐다.

오재모 원장의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2026년 시작과 동시에 방학 특강을 진행하며 여러 농구 꿈나무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전파 중이다. 대표팀과 선수준비반은 물론 기존 회원이 아닌 유소년들도 대거 참여해 농구의 묘미를 알아가고 있다.

정민준-하준 형제도 마찬가지다. 형 정민준은 기존에도 NSBC 소속으로 농구를 배워오던 학생이었다. 1년가량 NSBC에서 농구를 배우며 흥미를 갖게 된 그는 이번 방학에도 특강을 통해 더욱 열정을 키우고 있다.

동생 정하준의 경우 형의 영향으로 이번 방학 때 처음으로 농구공을 잡게 됐다. 그동안 축구에 큰 관심을 가졌던 정하준은 형의 설득으로 이번 방학 기간 NSBC 특강을 접했고 형과 함께 새로운 취미 생활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정민준은 “처음에는 친구가 농구를 추천해줬는데 막상 다녀보니 골을 넣었을 때의 쾌감이 너무 좋아서 계속 배우게 됐다. 동생은 농구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내가 워낙 즐겁게 배우니 관심이 생긴 것 같다. 요즘 보면 축구보다 농구를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웃음)”라고 말했다.

형의 예상대로 동생은 농구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을까? 이에 대해 정하준은 “아직 배운지 2주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습한 게 잘 되거나 점점 실력이 늘고 있다고 느껴질 때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골을 못 넣을 것 같아서 두려웠는데 골을 못 넣어도 재미있는 스포츠다”라며 밝게 웃었다.

형의 권유로 동생에게도 농구라는 새로운 취미 생활이 생겼다. 정민준은 이제 막 농구 걸음마를 뗀 정하준에게 “골을 못 넣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농구를 시작한 뒤로 집에서 엄마랑 농구 얘기도 많이 하고 학교 끝나면 농구하면서 놀기도 하는데 동생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정하준은 끝으로 “방학이 끝나도 계속 농구를 배우고 싶다. 나중에는 형보다 잘하고 싶고 열심히 배운다면 형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당찬 모습으로 코트를 떠났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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