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시상식] KCC 1위의 또다른 주역 정창영, MIP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4-07 16: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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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정창영은 올 시즌 KCC에 없어선 안 될 퍼즐이었다.

전주 KCC 정창영이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10개 구단의 추천으로 후보가 정해지는 올 시즌 기량발전상에는 정창영을 비롯해 김훈(DB), 김진영(삼성), 최성원(SK), 서민수(LG), 최현민(오리온), 김낙현(전자랜드), 우동현(KGC인삼공사), 박준영(KT), 장재석(현대모비스)이 후보로 올라있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창영은 이번 기량발전상이 2011-2012시즌 프로 데뷔 이후 정규리그 시상식에서의 첫 수상이었다.

2019-2020시즌부터 KCC에 합류한 정창영은 당해 시즌에 39경기 평균 15분 55초를 뛰며 4.5득점 2.0리바운드 1.5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 KCC의 확실한 퍼즐이 되어주면서 54경기 평균 24분 24초를 소화, 8.2득점 3.8리바운드 2.0어시스트 1.0스틸로 맹활약했다. 기록에서도 확실한 스텝업이 보일 정도다. 정규리그 전 경기 출전 역시 데뷔 이후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자신의 공을 인정받은 정창영은 "일단 KCC 회장님 예하 모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최형길 단장님, 전창진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감독님이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상을 받고있는 것 같다.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시즌 내내 나를 위해 기도해준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에 돌아가신 정상영 명예회장님께 항상 애정으로 지지해주셔서,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멀리서나마 우리 모습을 지켜보셨으면 한다"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KCC는 정규리그 1위에 오르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상황. 올 시즌 절대 없어선 안 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창영이 개인적으로는 6년 만에 오르는 봄 농구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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