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캐나다의 첫 올림픽 메달 노리는 나탈리 어천와 “우리는 메달을 원한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3-12 16: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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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우리는 메달을 원한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캐나다의 주전 센터 나탈리 어천와가 메달을 원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여자농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둔 것이다.

어천와는 최근 「스포츠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메달을 원한다. 4~5년을 기다려왔고 마지막에는 단상에 서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캐나다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스페인, 세르비아, 한국과 A조에 속했다. 어천와는 이런 캐나다의 주전 센터로서 지난 벨기에 오스텐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3경기 동안 평균 13.3득점 6.3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림픽 티켓 획득에 앞장섰다.

캐나다의 에이스는 키아 너스이지만 어천와 역시 핵심 전력으로 골밑을 지키고 있다. 조별 예선 통과를 목표로 둔 한국의 입장에선 어천와의 높이를 이겨내야만 한다.

어천와는 WKBL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선수다. 통산 49경기 동안 평균 14.1득점 8.9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했다. 2017-2018시즌에는 아산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를 이끌기도 했다.

어천와에게 있어 캐나다 국가대표란 타이틀은 매우 큰 자부심이다. 또 올림픽 출전이란 것 역시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던 무대였다.

어천와는 “올림픽은 항상 내 마음속에 있었다. 캐나다 국가대표로 뛰고 있으며 또 한 사람으로서 나를 증명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 준비해왔다. 5년째 되는 순간 우리가 목표로 한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FIBA 여자농구 세계랭킹 4위인 캐나다는 이번 도쿄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물론 미국이라는 거인은 물론 호주, 스페인 등 그동안 세계 여자농구를 지배한 이들이 앞에 있지만 그들 역시 정상 도전에 대한 자격이 충분하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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