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정효근‧정영삼, 재활 기간 예상보다 길어진다…PO 불투명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3-27 16: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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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는 전자랜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한 발 앞서있는 전자랜드는 최근 3연승 뒤 3연패에 빠지며 주춤하고 있다.

현재 부산 KT와 공동 5위에 자리한 상황에서 7위 서울 삼성과의 승차는 2경기. 다행스러운 건 전자랜드가 삼성을 상대로 시즌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지었다는 것이다.

이에 전자랜드는 사실상 플레이오프행이 유력하다 판단하고 다음 무대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가는 과정이었다. 그 속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재활이 포함되어 있었다.

무릎 타박 부상을 당한 정영삼과 발목 인대에 손상이 있는 정효근이 남은 정규리그를 쉬어가며 6강 플레이오프를 정조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유도훈 감독은 그 과정이 원활하지 못함을 전했다. 유 감독은 “정효근과 정영삼은 최소 4주에서 정말 길게는 6주까지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다. 정영삼은 무릎에 타박상을 당했었는데, 무릎 위쪽에 근육 파열도 확인됐다. 본인은 빨리 돌아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데 확신할 수 없다”라며 선수들의 공백 소식을 전했다.

애초 정효근과 정영삼은 2~3주 정도의 재활을 더 거치면 코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재차 정밀 검진을 거친 결과 더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오는 4월 6일에 정규리그가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6강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만큼 이때 복귀가 가능할지 더욱 불투명해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팀에서 맡고있는 역할이 결코 적지 않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 전자랜드가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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