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CC 전창친 감독 “4일간 3경기, (유)현준이 혼자서 버텨줘야 한다”

신준수 / 기사승인 : 2020-11-14 16: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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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우린 가드가 유현준 한 명이라 유현준이 잘해줘야 한다.”

전주 KCC는 1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SK,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가기에 더더욱 중요한 게임이 됐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KCC 전창진 감독은 “그래도 이진욱의 부상이 이번 경기에 영향이 크다. (전자랜드 전을) 준비하면서 알게 됐다. 상대는 가드가 강한 팀인데 가드가 유현준 한 명이라 수비에서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가 중점이다”라고 말했다.

KCC는 이번 주에 현대모비스, 오리온과 함께 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최현민과 권혁준을 보내고 김상규를 데려왔고 임대로 현대모비스에 있던 박지훈도 복귀했다.

이 부분에 대해 전 감독은 “김상규는 그동안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서 전력을 다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박지훈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서 오늘 경기에 투일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박지훈의 출전을 예고했다.

이어서 전감독은 “사실은 지난 시즌부터 가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힘들기도 해서 가드영입을 많이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가드들이 부상을 당해서 고민이다”며 부상에 대해 걱정했다.

지난 1라운드 KCC는 전자랜드에게 패배했다. 부상당한 김지완이 분전했지만 송교창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제대로 게임에 임하지 못했다.

이점에 대해 전감독은 “1차전 때 김지완이 경기를 잘 풀어줬다. 김낙현 수비를 잘 해줬지만 송교창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경기를 거의 못 뛰었다. 교창이가 활발하게 윙 플레이를 펼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감독은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금씩 찾아가고 라건아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김지완과 유병훈이 돌아올 때까지 어떻게 버티는지가 중요하다. 유현준 혼자서 가드이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좋은 게임을 하는 것이 관건이다”라며 말을 마쳤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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