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 톨렌티노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24점 3점슛 3개를 기록, SK의 94-84 승리를 만들어냈다. SK는 2연승을 기록하며 4위(17승 12패)를 지켰다.
경기 후 만난 톨렌티노는 “좋은 승리였다. 승리가 필요한 순간에 슛이 많이 터지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 장면을 콕집으며 “1쿼터에 본인 모습이 적었다. 쿼터 마지막 가량에 첫 득점을 올리더라. 고민하던 찰나에 그때(2쿼터 초반)부터 득점이 터졌다. 그 타이밍이 중요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톨렌티노는 “(전희철)감독님의 말씀이 완전히 맞다”라고 웃으며 “나는 슈터다 보니까 감을 찾는 과정이 있다. 2쿼터에 그 슛이 들어가면서 나 스스로도 좋아졌다고 느낀다”라고 공감했다.
더불어 톨렌티노는 자신의 KBL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득점(24점)을 올렸다. 종전 그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지난해 11월 4일 부산 KCC를 상대로 올린 19점이었다.
톨렌티노는 “나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경기를 임한다. 많은 시간을 코트에서 보내거나 짧게 보낼 때도 있다. 기회가 있을 때 살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출전 시간에 개의치 않고 준비된 자세로 임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라고 더 좋은 경기력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KBL에 와서 스케줄을 보고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리그 경기 수(54경기)도 많은데 더 힘들다. 프로 마인드를 가지고 먹는 것, 쉬는 것, 운동하는 것까지 모든 면에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느낀다”라는 게 톨렌티노의 견해.
그러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처음보다 수비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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