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FA] 샐러리캡 여유 없는 SK, 내부 FA 단속도 천천히 진행한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5-06 16: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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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이번 주는 시장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다음 주에 내부 FA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 같다.”


서울 SK는 2020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비교적 타 구단의 움직임을 먼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내부 FA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전태풍이 은퇴를 선언했으며, 김건우, 김동욱, 류종현, 송창무 등 4명의 선수와 미팅을 진행 중이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큰 전력 누수도 없을 SK다. 주전급 중에서는 FA 뿐만 아니라 상무 지원 혹은 군입대를 계획하는 선수가 없다. 더욱이 2020-2021시즌 중에는 최원혁까지 상무에서 돌아와 앞선에 탄탄함을 더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FA 영입에 대해 “일단 시장을 살펴봐야야 할 것 같다. 타 팀 선수들 중 관심있는 선수는 물론 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의 시장가를 살펴봐야 하고, 우리 팀 선수들의 연봉도 계산해봐야 한다. 일단 샐러리캡의 여유(2019-2020시즌 SK 샐러리캡 소진율 100%)도 없다”라고 말했다.

내부 FA 선수들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이야기 중이긴 한데, 당장 결정되기 보다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번 주에 당장 결론을 내기 보다는 시간을 좀 더 두고 얘기해 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들 중 재계약에 유력한 선수는 아마 김건우일 터. 벤치 멤버에서 확실한 식스맨으로 자리를 잡은 김건우는 지난 시즌 43경기에서 평균 9분 18초간 나서 2.3득점 1.2리바운드 0.2어시스트 0.2스틸을 기록, 팀내 입지를 굳혔다. 전 부분에 있어서 기록은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

류종현, 송창무 등은 기존 전력 최부경, 김민수에다 김승원, 김형빈까지 부상 복귀를 하면서 포지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FA에 시선을 돌리기 보다는 내부 자원들을 단속하고, 타 구단의 FA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SK가 과연 올 시즌 자유계약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까.

#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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