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이들은 원래 잘하는 선수잖아요.”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92-78로 승리했다.
소노는 3연승과 함께 창단 첫 홈 5연승을 질주, 공동 5위 그룹과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플레이오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각편대가 모두 터졌다. 이정현이 3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네이던 나이트가 24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케빈 켐바오가 2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손 감독은 “징크스가 있었다. 2연승만 하면 졌다. 또 상대 주축 선수가 빠지면 경기력이 나빴다. 이날 경기도 중간에 해매긴 했지만, 선수들이 이겨냈다. 고맙다. 이정현, 나이트, 켐바오는 원래 잘하는 선수들이다. 그 뒤로 짧게나마 들어갔던 선수들이 수비를 잘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과 이제 격차가 2경기에 불과하다. 손 감독은 “포기는 없다. 예전부터 그랬다. 선수들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래도 쫓기진 않는다. 견고하게 팀을 만들다 보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거라는 생각을 늘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데릭 윌리엄스(23점 7리바운드) 수비 방법에 대해서는 “정희재가 계속 뛰기는 힘들었다. 켐바오, 임동섭까지 들어가 돌아가면서 괴롭히기로 했었다. 체력을 많이 바닥내려고 했다. 그런데 역시 커리어가 있는 선수였다. 그래도 나중엔 버거워하는 게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소노는 이제 원정 3연전에 들어간다.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손 감독은 “사실 홈에서 기세가 좋은데 원정으로 향하게 돼서 조금 아쉽다. 일정이 쉽지 않다. 설 연휴도 겹쳐있고, 그래도 지금 분위기면 충분히 붙어 볼 수 있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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