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정다윤 기자]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를 꺾으며 4연승을 달렸다.
창원 LG는 2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75-67로 승리했다. 시즌 8승 2패로 3위를 유지하며 4연승을 달렸다.
박정현이 2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선우가 22점과 함께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 두 선수가 합작한 22점을 앞세워 33-32로 근소하게 리드했다. 골밑에서의 우위가 흐름을 만들었다.
후반 역시 팽팽했다. 역전이 10번 반복됐다. 우상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박정현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으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다만 박정현이 벤치로 물러난 구간에는 수비가 느슨해지며 43-44로 끌려갔다.
임정현이 연속 5점을 몰아넣으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4쿼터 초반에도 박정현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김선우의 돌파 득점이 공격의 리듬을 유지했다. 그러나 신주영에게 3점슛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 3개를 내줬고, 종료 8분 전 52-52 동점을 허용했다.
접전 속에서도 LG는 골밑에서의 생산성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흔들리는 구간이 있었지만, 중심은 끝내 무너지지 않았다.
이광진의 3점슛이 균형을 깼고, 이후 김선우가 귀중한 3점슛까지 꽂으며 점수 차(61-57)를 벌렸다. 그러나 김국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분 24초를 남기고 다시 동점이 됐지만, 박정현의 자유투로 68-67, 조금 앞섰다.
이때 김선우가 또 해결사로 나섰다. 상대의 턴오버로 공격의 기회가 왔고 김선우가 3점슛을 다시 한번 꽂았다. 이 득점으로 1분 8초를 남기고 71-67로 달아났다.
수비 성공 이후에 김선우가 침착하게 자유투 득점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가스공사는 접전 끝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신주영과 김국찬이 46점을 합작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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