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시즌 3번째 연장 끝에 54-6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팀 최다인 4연패에 빠진 BNK는 10승 12패를 기록해 5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적으로 끌려갔다. 그럼에도 4쿼터 막판 52-50으로 역전했다. 고비를 넘지 못했다. 진안에게 실점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결국 이이지마 사키와 김정은에게 3점슛을 허용해 승리에서 멀어졌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박정은 BNK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내일(8일) 경기가 걱정이다.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서 아쉽다.
4쿼터에서 마지막 한 번의 득점이 안 되었다.
연장전에서도 그렇고, 4쿼터 끝날 때 3번의 공격에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을 연결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연패를 하면서 득점에 대한 부담을 느낀 거 같다. 그걸 넘지 못해서 아쉽다. 너무 많은 리바운드(25-56)를 허용했는데 이런 경기를 한 건 기적에 가깝다. 리바운드 싸움이 패인이다.
실책(3-14)을 많이 유도한 덕분에 대등한 경기
선수들에게 기본을 이야기했다. 박스아웃 연습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다. 확실히 신장의 차이에서 의지가 부족했다. 이기려고 하면 기본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에게 많이 말한다. 그게 아쉽다. 조금 더 리바운드를 신경을 써야 한다.
진안(13점)의 득점을 줄였지만, 사키(26점)에게 많은 실점을 했다.
사키의 득점도 득점이지만, 리바운드 16개를 뺏긴 건 이 선수를 잠그지 못했다는 거다. 진안을 막자니 사키가 터지고, 사키를 막자니 진안이 터지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수비에서는 팀 수비로 실점을 한 건 아니다. 중간중간 기본에서 놓쳤을 뿐이다. 1대1 수비에서는 사키에게 주는 득점보다 진안에게 변칙 수비를 하면서 느슨해진 게 있다. 그것도 다시 정리를 해야 한다. 사키에게 득점을 많이 줬다.
우리은행과 주말 연전
오늘(7일) 경기는 들어오기 전부터 이기든 지든 경기력이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기 초반에는 뻑뻑거리고 의욕이 앞서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팽팽한 승부를 한 건 집중력이 올라왔다. 다만, 넘어설 타이밍에 해줄 선수가 못해줘서 아쉽다. 파울은 또 많이 했다. 그 부분은 선수들과 정리를 하고 나와야 한다. 1,2쿼터에서 우리만 팀 파울에 걸렸다. 수비에서 에너지레벨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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