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와이트 하워드는 NBA의 2019-2020시즌이 재개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랜드의 스포츠 콤플렉스(버블)에서 매일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팀의 주축인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NBA의 최대 위험 요소로 불리고 있다.
하워드는 지난 7월 중순, 개인 SNS를 통해 “NBA가 정한 버블에서의 안전 지침을 어긴 선수는 바로 나”라고 밝힌 바 이다. 가장 큰 문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며 최근에는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불신까지 드러낼 정도로 엇나가고 있다.
특히 백신에 대해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그리고 예방접종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불신했다.
미국은 현재 코로나19의 최대 확산 지역으로 하루가 지날수록 확진자 수가 대거 늘어나는 위험 국가다. 그럼에도 NBA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버블에서 지내고 있는 346명의 선수들에 대한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까지 양성 반응을 보인 이는 없으며 시범 경기 역시 열릴 수 있었다.
그러나 하워드는 자신의 신념에 따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버블에 위험도를 높이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으며 외부와의 접촉을 금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방역인 마스크 착용마저 거부하는 것은 대단한 아집이다.
「CBS스포츠」의 빌 레이터는 하워드에 이러한 행동에 대해 “자신만의 신념에 대해 존중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고려했을 때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A 레이커스 팬들은 물론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외에도 “LA 레이커스의 정상 도전이 실패하는 시나리오 중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부상 이외에도 하워드 역시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하워드처럼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것은 아니다. CJ 맥컬럼처럼 철저히 자신을 지키는 선수들도 분명 존재한다. 어쩌면 하워드와 같은 사고 방식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결과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 그런 만큼 재개를 노리는 NBA에 있어 최대 위험 요소는 하워드라고 볼 수 있다.
#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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