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임스 하든 트리플더블' 브루클린, 뉴욕 잡고 5연승 질주

김동현 / 기사승인 : 2021-03-16 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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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하든이 또 한번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5연승을 견인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17-112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27번째 승리(13패)를 수확함과 동시에 5연승을 달렸다. 뉴욕은 20패(2승)를 당하며 동부 9위 애틀랜타 호크스와 1게임차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브루클린의 백코트 듀오는 오늘도 뜨거웠다. 제임스 하든이 21득점 15어시스트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진두지휘했다.

카이리 어빙도 하든의 지휘 아래 펄펄 날았다. 어빙은 야투 18개 중 13개를 넣으며 양팀 최다 득점인 34점을 올렸다. 제프 그린(20득점)도 1쿼터에만 14득점을 올리는 등 활약했다.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이 33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마지막까지 추격의 불씨를 놓지 않았다.

RJ 배럿(23득점)과 이마뉴엘 퀴클리(21득점)도 모두 20+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2쿼터에 크게 벌어진 격차를 뒤집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1쿼터는 양팀 모두 높은 3점슛 성공률을 보이며 접전을 펼쳤다.

팽팽하던 균형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쿼터 시작과 동시에 하든과 니콜라스 클렉스턴이 앨리웁 플레이를 합작했다. 이어 타일러 존슨은 3점슛을, 브루스 브라운은 컷인 득점을 올렸다. 이어 스텝백으로 자유투까지 얻어낸 하든은 3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순식간에 리드를 벌렸다.

2쿼터 시작 후 8분 23초경까지 브루클린은 하든의 지휘 아래 14-2의 스코어런을 만들며 17점차를 만들었다(49-32).

뉴욕은 작전 타임 후 알렉 벅스가 돌파로 4점을 적립, 이어 1쿼터 쾌조의 슛감을 보여준 블록이 3점슛까지 추가하며 반격했다.
하지만 뉴욕이 상승세를 탈 때마다 하든은 돌파와 어시스트로, 어빙은 화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2쿼터를 32-25로 우위를 점한 브루클린이 12점차 리드를 잡고 쿼터를 마쳤다(67-55). 

3쿼터 역시 브루클린이 달아나면 뉴욕이 추격하는 모양새였다. 번번이 추격을 저지당했던 뉴욕은 4쿼터 벅스의 돌파와 3점슛에 힘입어 마침내 한 자리(89-96)까지 따라갔다. 이어 랜들의 득점으로 기세를 높였다. 뉴욕은 랜들의 3점슛으로 108-112까지 쫓아갔다.

브루클린은 종료 28.6초 전, 하든의 자유투로 7점차로 달아났지만 뉴욕 역시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바렛의과 랜들의 연속 득점으로 112-115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뉴욕은 마지막 상황에서 랜들이 트래블링을 범해 공격권을 넘겨주고 말았고, 그 긴박했던 뒤집기 시도는 결국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뉴욕은 17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브루클린은 18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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