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특강을 시작한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에는 기존 회원들과 더불어 새로운 농구 꿈나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형을 따라 농구를 배우러 온 유소년부터 키 성장을 위해 농구교실을 찾은 유소년 등 여러 농구 새싹들이 다양한 목표를 갖고 특강에 임하고 있다.
2026학년도 초3 입학을 앞둔 김시현도 이번 방학 특강을 계기로 처음 농구공을 손에 잡았다. 어머니의 권유로 NSBC에 합류한 김시현은 농구의 매력을 알아가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김시현은 “엄마가 처음 농구교실을 추천해줬지만 사실 안 다니고 싶었다. 힘들까 봐 걱정도 됐고 스스로 야구를 배웠을 때 운동 신경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배워보니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시고 재미있어서 자신감도 생기고 흥미도 커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학 특강을 시작한지 이제 갓 2주가 넘은 시점이지만 김시현은 벌써 농구에 푹 빠졌다. 기존의 취미 생활은 뒤로 하고 그의 일상에 가장 우선순위는 농구가 됐다.
농구공을 품에 꼭 껴안은 채 인터뷰에 응한 김시현은 “방학 때 게임도 하고 독서도 하고 농구도 배우고 친구들이랑도 노는데 그중에서도 농구가 1등이다. 방학 특강 시작한 뒤로 감기 때문에 농구 수업을 한번 빠진 적이 있었는데 너무 속상했다. 그 정도로 농구가 좋아졌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어 김시현은 “농구에 흥미를 붙이면 엄마가 학기 중에도 계속 다니게 해준다고 하셨는데 엄마한테 꼭 다니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농구를 엄청 잘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쭉 농구를 배우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싶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농구공을 잡기 전 지레 겁 먹었던 작은 소년은 NSBC의 방학 특강을 통해 학창 시절을 함께할 취미 활동을 얻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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