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PO 진출 확정한 KGC 김승기 감독 “걱정할 게 하나도 없다”

김세린 / 기사승인 : 2021-03-27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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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세린 인터넷기자] 김승기 감독은 인터뷰 내내 설린저의 합류로 완벽해진 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4-74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 승리로 4위 오리온과 격차를 1게임으로 벌림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승기 감독은 설린저가 합류한 이후 전력에 광장히 만족하는 눈치였다. “오늘 선수들이 여유를 가지고 게임을 잘했다. (제러드) 설린저가 와서 팀이 안정됐다. (오)세근이도 안정적으로 잘해 팀이 너무나 안정적으로 가지 않나 싶다”며 “선수들이 능률이 좋아졌고 자기 몫을 잘하고 있어 팀이 좋게 잘 가고 있다. 플레이오프 때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교수’로 불리는 설린저의 나비효과는 굉장했다. 본인뿐만 아니라 국내선수들의 화력을 더 키웠다. 이날 전성현(16점), 변준형(17점), 오세근(17점)은 두 자리 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승기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린저의 효과다. 선수들이 신나 한 발 더 뛴 덕분이다. 사실 설린저에게 많이 미안하다. 초반에 더 뛰어야 한다며 힘들게 했다”며 “지금은 전혀 문제없다고 한다. 잘 받아들여 팀이 최고가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설린저의 합류로 잘 안 풀렸던 부분들까지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선 가드들이 6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버텼다. 대신 윗선이 좀 약했는데 지금은 다 잘 돼고 있다”며 “모든 게 완벽해지지 않았나 싶다. 멤버가 안 좋을 땐 머리를 많이 썼는데 지금은 단순하게 게임을 잘 풀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위 현대모비스는 26일 4위 오리온과의 2차 연장 끝에 승리했다. 그리하여 2위를 노려보았던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와 2.5게임차가 난다. 하지만 김 감독은 전혀 아쉬워하지 않았다. “어제 게임을 보고 판단하려 했는데 현대모비스가 이겨서 맥이 풀렸다”며 “하지만 그쪽 신경을 안 쓸 것이다. 걱정할 게 하나도 없다. 단 부상만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4연승에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28일 원주 DB를 상대하러 원정길을 떠난다.


#사진_점프볼(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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