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9-66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한 만큼 6라운드 맞대결 승리는 중요했다. 그리고 전자랜드는 멋진 슈팅 감각을 자랑한 전현우의 활약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전현우는 오리온 전에서 1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총 4회의 야투 시도, 그리고 3개의 자유투까지 모두 성공시키며 100%를 달성했다.
전현우는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 경기 빼고 다 졌다. 4일 정도 쉴 동안 (유도훈)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또 준비한 부분이 잘 되어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반에 잠시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전현우. 그러나 “트레이너 형들이 마사지를 잘해줘서 전혀 문제없다”라며 웃어 넘겼다.
조나단 모트리와 데본 스캇 합류 이후 전자랜드는 4연패 뒤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적응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100% 적응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국내선수들 역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전현우와 같은 슈터들 역시 골밑이 든든해지자 슈팅이 안정되고 있다.
전현우는 “(헨리)심스나 (에릭)탐슨도 좋았지만 (조나단)모트리와 (데본)스캇이 오고 나서 확실한 공격 자원이 생겨 좋다. 스캇은 농구를 알고 한다. 자기가 넣어야 할 때, 아니면 패스를 해줘야 할 때를 잘 알고 있다. 이제 외국선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중요한 건 국내선수들이 자기 몫만 하면 모두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게 가장 큰 변화다”라고 밝혔다.
이제는 전자랜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슈터 전현우. 그는 이번 시즌 40.7%의 좋은 3점슛 성공률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당 1.8개 성공 역시 준수하다. 스페이싱 게임이 가능한 전자랜드에서 전현우의 가치는 매우 높다.
전현우는 “이번 시즌 슈팅 밸런스가 잡힌 것 같다. 자신감도 있다. 그러다 보니 슈팅이 잘 들어간다.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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