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원주DB 김훈의 DSB를 향한 응원 "형들은 언제나 잘할 것"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7-11 1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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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오랜만에 형들을 보니깐 굉장히 좋다. DSB 형들은 언제 어디서나 잘할 거라고 믿고 있다.”

11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2020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시즌 DSB에서 활약하다 올해 원주 DB에 입단한 김훈이 DSB 응원 차 현장을 찾았다.

지난 시즌 DSB는 김훈, 박래훈 쌍포를 앞세워 3x3 판도를 바꿨다. 하늘내린인제를 잡고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3x3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김훈은 지난 시즌 KBL에 진출했고,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김훈 개인에게는 축하할 일이었지만 DSB의 전력은 김훈의 이탈로 급감했다. 곽희훈, 박래훈이 있지만 김훈의 공격력을 메울 선수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DSB는 김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카타르, 중국 등에서 활약한 왓킨스 윌리엄스를 영입하려고 했다. 왓킨스 윌리엄스는 흔쾌히 DSB 합류를 승낙하며 DSB는 외국인 용병 영입에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한국행 직전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하며 한국으로 출국 후 중국 재입국이 여의치 않게 됐고, 왓킨스의 한국행은 아쉽게 불발됐다. 

그러나 강창모, 주경식을 영입하며 새롭게 탈바꿈 한 DSB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웠다. 그리고 김훈은 그런 형들을 위해 가든파이브를 찾았다. 입단 후 한 시즌을 치른 뒤 모처럼 DSB 형들을 만난 김훈은 “인터넷을 통해 DSB의 경기 소식을 접했고, 형들한테도 오늘 경기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오늘은 외박이어서 응원하러 경기장에 나왔다”고 말했다.

대회장에서 팬들에게 사인 공세를 받은 김훈은 “오랜만에 형들을 보니깐 좋다. 그동안 연락만 했는데 모처럼 직접 얼굴을 보고 인사하니 무척 즐겁다”며 DSB 팀원들과의 재회를 반겼다.

현재 20-21시즌 준비에 한창이기도 한 김훈은 “확실히 더 발전한 모습 보여줘야 하고, 지난 시즌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비시즌 훈련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는 소속이 달라 예전처럼 자주 볼 순 없지만, 언제고 DSB를 응원하겠다고 말한 김훈은 “내가 빠져서 전력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DSB 형들은 언제 어디서나 잘할 거라고 믿고 있다. 오늘처럼 현장에서 응원을 못하더라도 멀리서나마 계속 응원하겠다. 그게 DSB 막내였던 김훈의 도리라고 생각한다(웃음)”며 DSB 팀원들을 응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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