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뜨거웠던 이적 신고' 이종현 "신인 데뷔전만큼 떨렸다"

김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4 1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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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주연 인터넷 기자] 이종현이 현대모비스에서 오리온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첫 경기 소감을 전했다. 

 

고양 오리온이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2라운드 대결에서 86-83으로 이겼다. 오리온은 연패에서 탈출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5위로 올라섰다. 

 

이종현은 11일, 오리온과 현대모비스의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이종현은 25분 38초를 소화하며 1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하며 눈부시게 활약했다.

 

이종현이 1군 경기에서 25분 이상 소화한 것은 올 시즌 처음. 10+득점도 당연히 처음이었다.

 

경기 후 단짝 이승현과 함께 인터뷰실을 찾은 이종현은 "(첫 골밑 득점 이후) 어안이 벙벙했다. 신인 데뷔전만큼 떨렸다."라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사실 부담이 많았다. 그전까지 보여드린 모습이 없었고 팀에 폐가 되고 싶지 않아서 부담이 됐다. 오늘 잘 풀려서 기분이 좋고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되찾은 말투로 답했다.

 

강을준 감독은 이종현에 대해 "(오늘은) 이종현의 날이다. 이렇게 잘해줄거라 생각치 못했다. 고양의 수호신 이승현을 보좌한다고 했는데 그 역할을 다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타팅 멤버로 나섰던 이종현에게 선발 출전에 대해 언제 알았냐고 묻자, "감독님께서 전날 미팅을 통해 그럴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몸이 풀린 시점에서 출전하게 돼 좋았다"고 답했다. 

 

덧붙여 "오랜만에 많이 뛰어서 힘들었지만 이겨서 좋고, 팀에 빨리 녹아들어야 할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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