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7점 폭격’ 모트리 “전현우, 내게 가장 많은 도움 준 선수”

고종현 / 기사승인 : 2021-03-14 1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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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고종현 인터넷기자] 모트리가 전현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나단 모트리가 맹활약한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79-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3연승을 행진을 내달리며 6위 삼성과의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모트리가 지배한 경기였다. 그는 이날 2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상대 외국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것은 물론 국내선수들과의 호흡도 점차 맞아가는 모양새였다. 이날 그가 올린 ‘27점’은 KBL 데뷔 후 최다 득점 기록이다.

경기 후 모트리는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점점 우리가 생각했던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듯해서 기분 좋다”라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모트리는 오리온만 만나면 강해진다. 단 2경기지만 KBL 데뷔전이었던 지난 2월 26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26점을 넣었고 이날도 27점을 퍼부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에 대해 모트리는 “다른 팀보다는 내게 트랩 수비가 덜 들어오는 것 같다. 내게 공간이 생긴 부분을 이용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전자랜드는 모트리와 데본 스캇 합류 이후 4연패 부진에 빠졌지만 최근 3경기를 내리 이기며 점차 안정적인 경기력을 찾아가고 있다. 모트리가 바라본 연패에 빠졌을 때와 연승을 달릴 때의 차이점 무엇일까?

그는 “팀 케미스트리가 좋아지고 있다. 팀원끼리 서로 어떤 점을 활용해야 하는지를 잘 맞춰나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모트리는 전현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우리 팀에서 가장 좋은 슈터이다. 슛이 워낙 좋은 선수이기에 팀 공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면서 “코트뿐 아니라 밖에서 가장 먼저 다가와 줬던 선수가 전현우다. 먼저 밥도 먹자고 하고 내가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줬던 선수였다”고 전현우에 감사함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백승철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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