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너무나도 간절했던 이종현, 2년만에 20+분 출전, 10+득점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1-14 17: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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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호중 인터넷기자] 이종현이 건재함을 알렸다.

고양 오리온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6-83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시즌 7승(6패)째를 신고했다. 삼성은 8패(6승)째.

오리온은 트레이드로 건너온 뉴 페이스 이종현이 1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데 이어, 팀의 결승 득점까지 완성시켰다. 깊은 잠에 빠져있던 이종현은 완벽히 깨어났다. 그동안 못 뛴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부활찬가였다. 이종현이 마지막으로 20분 이상 출전하면서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무려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종현은 2018년 12월 26일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창원 LG를 상대로 26분 48초를 뛰었다. 13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활약 이후 긴 겨울잠에 빠져있던 이종현은 2년만에 마침내 깨어났다. 2년전에는 팀의 83-67 완승 속에서 승기가 확정적이었던 4쿼터에 오랜 시간을 뛰었다.

이날은 달랐다. 4쿼터 1점을 오가는 살얼음판 승부에서 이종현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표면적인 기록은 15득점이지만, 실질적인 의미는 수치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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