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26일에는 결선 토너먼트 및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WKBL은 과거 3x3 트리플잼 대회 장소를 인파가 몰리는 한강 예빛섬 및 스타필드로 정하며 자연스러운 관심과 접촉을 기대했다. 그러나 올해 열린 1, 2차 대회 모두 무관중을 기준으로 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며 다소 아쉬움을 낳았다.
하나글로벌캠퍼스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3x3 트리플잼이 열리는 데 있어 전혀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외부와의 접촉이 봉쇄된 곳에서 대회가 진행되다 보니 이벤트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힘들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악회되기 전, WKBL은 2020년의 3x3 트리플잼을 색다른 장소에서 개최하려 했다.
WKBL 관계자는 “1차 대회의 경우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야외 광장에서 개최하려 했다.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곳으로 최적화된 곳이라 판단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결국 하나글로벌캠퍼스로 올 수밖에 없었다. 2차 대회도 마찬가지다. 고양 스타필드 등 다양한 곳을 알아봤지만 반응은 똑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3x3 트리플잼은 WKBL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외부 상황의 악화가 아쉬울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외부 인원의 최소화를 기준으로 정한 WKBL은 1차 대회를 끝으로 관계자들의 출입 역시 최대한 제한했다.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대회 분위기의 침체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낳았다.
그렇다면 9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3차 대회는 어디서 열리게 될까.
WKBL 관계자는 “만약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시기라면 외부에서의 개최도 고려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장소는 한강 예빛섬으로 그저 앞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희망은 있다. 최근 프로야구 및 프로축구가 제한적인 관중 입장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야외 스포츠에 대한 코로나19 제한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
WKBL 관계자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무관중 제한을 조금씩 풀고 있어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9월 정도면 그들 역시 안정기에 접어들 텐데 3x3 트리플잼도 이에 발을 맞춰 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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