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가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97-77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26승 22패로 3위 고양 오리온과 간격을 1게임차까지 좁혔다.
전성현은 24분 28초 동안 15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의 1쿼터 7득점에 힘입어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3쿼터에서 전성현은 상대가 한 자릿 수 점수차(54-46)로 추격해오자 곧바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찬물을 끼얹었다. 자유투 시도 5개까지 모두 성공시키며 3쿼터에만 8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전성현은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날 수 있는 팀인데 많은 점수차로 이겨서 기선제압을 한 거 같다, 캡틴 데이에서 매번 졌다고 들었는데 그 징크스를 깨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쿼터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것에 대해 “감독님이 항상 공격이나 슈팅을 주문하신다. 나와 매치업되는 선수가 버거우면 내가 수비에 장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공격에서라도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실에 함께 들어온 제러드 설린저는 “좋은 팀동료이고 좋은 선수이다. 경기를 팀적으로 풀어나갈 때 전성현은 꼭 필요한 선수이다”라며 전성현을 칭찬했다.
어느덧 KGC인삼공사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6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남은 시즌 목표를 묻자 전성현은 “(남은 경기에서도)지금 하던 그대로 하고 싶다. 감독님이 ‘무리하지 마라. 지금 다치면 큰일난다’라고 항상 말씀하시는데 나는 계속 스스로를 테스트하고 싶다. 수비가 바짝 붙어도 슛을 쏘려고 시도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23일 부산 KT와 홈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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