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론도 최대 8주 아웃' LAL, 가드진 비상 대안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3 1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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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레이커스 가드진이 위태로워 보인다.

베테랑 가드 라존 론도(34, 185cm)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13일(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론도가 훈련 도중 오른쪽 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6주에서 8주 가량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론도는 올랜도 버블에 합류한 뒤 실시한 첫 훈련에서 이 같은 부상을 당했으며, 부상 정도도 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론도는 곧바로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재개 시즌 우승을 노리는 레이커스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가뜩이나 주축 가드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올랜도 버블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론도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가드 전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현재 레이커스 전력에서 포인트가드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은 사실상 르브론 제임스 뿐이라 해도 무방하다. 백업 가드를 맡고 있는 알렉스 카루소와 퀸 쿡 그리고 최근 영입한 디온 웨이터스와 JR 스미스 모두 경기 조립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자원들이기 때문이다. 

 

이미 몇몇 팀들이 자유계약시장에 풀린 가드 자원들을 채간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레이커스는 론도가 돌아올 때까지 있는 자원으로 최대한 버텨야 한다. 사실상 주전 포인트가드 롤을 맡고 있는 르브론의 출전 시간도 자연스레 늘어날 전망. 리그 17년차 르브론의 올 시즌 평균 출전 시간은 34.9분. 

 

이 뿐만 아니라 올 시즌 벤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카루소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가올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패권을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클리퍼스는 100% 전력이 재개 시즌에 참가하는 반면, 레이커스는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이탈하며 울상짓고 있다. 

 

론도와 브래블리 등 가드진의 연쇄 이탈이 오는 31일부터 재개될 시즌, 레이커스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 프랭크 보겔 감독의 머릿 속이 갈수록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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