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0 이어 U9 대표팀도 승전보' 황금 세대 증명한 오산동탄 더 모스트

양구/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8: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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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대회 2일차에서 U10 대표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이튿날 U9 대표팀도 승전보를 울렸다.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23일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9부 결승 화도 삼성과의 경기에서 32-14로 승리했다.

예선부터 활발한 교체 로테이션 속에서도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전승 행진을 달린 더 모스트 U9 대표팀은 이날 열린 본선에서도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4강에서 사랑스포츠를 42-14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더 모스트는 결승에서도 18점 차 완승을 거두며 완벽에 가까운 행보를 선보였다.

모용훈 원장은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지난 제천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을 거라고 생각한다. 부족했던 부분들도 많이 좋아진 게 보였고 앞으로의 성장에 기대해도 될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운 총평을 남겼다.

결성된지 약 4개월, 3번째 대회 출전이었지만 이들의 저력을 발휘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높이가 비교적으로 낮음에도 안정적인 볼 핸들러를 필두로 한 속공과 성공률 높은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상대팀들을 무력화시킨 더 모스트였다.

MVP를 수상한 이선재를 필두로 똘똘 뭉친 더 모스트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전승 행진과 더불어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날 승전보를 울린 U10 대표팀에 이어 황금 세대임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이에 모용훈 원장은 “농구를 비교적 늦게 시작한 친구들이 많은데 기존 U10 대표팀에서 형들과 호흡을 맞춘 친구들이 중심을 잘 잡아줬고 모두 제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에서 성장을 이룬다면 전국 상위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모 원장은 “현 U10 대표팀처럼 매 대회 정상을 보고 달리는 팀으로 거듭나겠다.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아이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고 더 열정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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